명장동정
작성자 명장협회(admin) 시간 2019-05-17 16:3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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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5월 1일부터 7일까지 갤러리 라메르 3층에서 대한민국 전통명장 전이 열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명장은 '박상근'(매화명장전), '김상실'(보석공예명장전), '고금화'(섬유공예명장전), '석정석'(한지공예명장전), '신금자'(한글꽃꽃이명장전), '김국한'(무쇠솥명장전), '이영덕'(전통민화명장전), '박영희'(보존화명장전), '박부혁'(암화공예명장전), '서광윤'(백자명장전), '이영옥'(전통자게명장전), '전문옥'(목조가부조명장전), '공진성'(불교서각명장전), '기재수'(서각명장전) 명장이  참여했다. 

 

이번 전시는 한국 전통문화 진흥 협회 산하 한국 명장협회에서 진행하는  명장들 작품 부스전으로 보존화 명인으로  박영희 명장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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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보존화(Preserved Flower)란. 무엇인가요 ?

 명장:보존화명장 박영희입니다^^ 

 조화도 아니고 드라이플라워도 아닌 생화 그대로이면서 물이 필요 없이 장기간(5-7년) 보존할 수 있도록 특수 보존 용액을 사용해 만든 신개념의 꽃입니다.

꽃뿐만 아니라 안개류, 잎, 줄기, 가지까지도 충분히 생화와 같은  여러 가지의 색으로 보존할 수 있게 처리하여 사용합니다.

 

기자:보존용액사용단계는 어떻게 하나요?

명장 : 탈수(탈색)-표백-치환-착색-건조-보존의 단계를 거쳐  꽃이 탄생합니다

 

기자:역사는 어떻게 되나요?

명장 :이탈리아  프랑스 유럽 일본 한국에도 4~5년 전부터 선풍적인 인기로 많은 일반인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기자:이번 전시 작품들은 무엇을 위주로 하셨나요?  

명장 : 관람객들의 친근감을 주기 위해  여러 색깔(30여 가지)의 꽃 색깔을 사용하지 않고 일반적으로 생화로 쓰고 있는 자연스러운 색으로 연출하였습니다.

부케,장식장,생활소품.등이 있어요.

 

기자:소재로는 어떤가요? 

명장:무궁무진합니다.

앞으로는 생화처럼(웨딩, 꽃다발, 꽃꽂이 등) 생활 속에 자연스럽게 사용하고 선물하고 장식할 수 있는 작품과 생활용품 등  교육할 수 있는 재료들을 연구 만들어 내는 작가가 되고 싶습니다.

잡초까지도 보존될 수 있는 그날이 오기를 기대하며~^^

 

[사진출처=정진호기자]

로이정 기자 photobusroy@naver.com

 

출처 : 엔터스타뉴스 / https://www.enterstar.net/bbs/board.php?bo_table=today&wr_id=65&page=1